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염이 될 경우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함께 고열, 근육통, 쇠약감 등이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급성호흡기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부전증, 천식, 당뇨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악화시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에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독감이 유행하기 이전인 9-11월 사이.

건강한 성인 대상자들은 의무사항은 아니며, 접종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기며 4주 정도가 지 나야 효력이 생기므로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0월경에는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그 아형이 조금씩 바뀌므로 지난해에 예방접종을 하였더라도 매년 새로 접종해야

합니다.   

- 예방접종전에는 반드시 의사의 예진을 받아야합니다.

- 접종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받도록 합니다.

- 접종 후 20~30분 의료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을 발생여부를 관찰하도록 합니다.

- 접종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

- 예방접종 후 고열, 두드러기, 호흡곤란,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Q.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발열,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감염 이력 및 백신 접종력 등을 반드시 알리고,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의심 시에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 세계보건기구 및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와 유사질환을 뚜렷하게 구분은 쉽지 않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로 다음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발열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남

독감은 초기에 기침과 근육통이 나타나고 이어서 두통, 인후통, 콧물,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남

감기는 목이 간지럽기 시작한 뒤 콧물이 흐르고 기침이 남,

연령에 따라 혹은 기저질환에 따라 증상의 순서와 강도는 다를 수 있으며 증상이 있 으면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