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안동과학대학교 동아리 Angel in nurse

▶겨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1. 체온 저하와 면역력 감소

- 낮은 기온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기 쉽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는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2. 심혈관계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특히 고혈압,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차가운 공기 속에서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거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심장학회

3.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

- 낮이 짧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 많이 머물게 되며, 사회적 활동이 감소합니다.

- 이러한 환경은 특히 계절성 우울증(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기분이 저조하거나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우울조울병학회

4. 낙상 위험과 부상

-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미끄러운 길을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낙상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 노인층에서 골절이나 다른 부상의 위험이 큽니다. 미끄럼 사고는 외부 부상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부담과 스트레스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 정의와 특징

- 저체온증 : 우리 몸의 중심체온(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한파 등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었을 때 열을 잃어버리는 속도가 열을 만드는 속도보다 빠를 때 발생합니다.

- 동상 : 혹한에 노출됨으로써 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하여 조직이 손상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 노출부위에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며 심할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겨울철 대표 질환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저체온증, 동상 응급처치 방법 ①

- 저체온증과 동상 질환이 의심 시, 다음과 같이 응급처치를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저체온증, 동상 응급처치 방법 ②

- 저체온증 : 중심체온을 올리기 위해 겨드랑이, 배 등에 핫팩 등 더운 물통을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 동상 : 따뜻한 물(38~42℃)에 20~40분간 담그되 급격한 온도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뜨거운 물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심하게 비비거나 긁는 것도 조직 손상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하며 술, 담배는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이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공식 블로그

▶ 일상 속 저체온증, 동상 예방법

겨울철 추위로 인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저체온증이나 동상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손이나 발끝 등 신체의 말단 부위가 차가워지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외출 시 따뜻한 옷과 장갑,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겹겹이 옷을 입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자주 움직이며 따뜻한 음료를 섭취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 계절성 정동장애의 정의

계절성 정동장애(계절성 우울증)는 특정 계절에만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햇빛이 적어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증상이 나타나며, 무기력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며 수면시간이 평소보다 늘어나고 식욕과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계절성 정동장애의 원인

겨울이 되면 햇빛의 양이 줄어들어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때 우울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늘어나면서 잠이 많아지고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출처 : 세브란스 건강정보

▶계절성 정동장애의 예방법

1. 햇빛 노출 증가하기

햇빛 부족은 겨울철 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연광을 받는 시간이 짧아지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여 기분이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우울조울병학회

2. 규칙적인 운동하기

운동은 뇌에서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출처: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 (www.kmhc.or.kr)

3. 사회적 교류 유지하기

겨울철에는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져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우울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친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유지하고, 활동적인 사회적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대한심리학회 (www.kpa.or.kr)

4.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겨울철에는 기름진 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어 체중 증가와 함께 기분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영양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한국영양학회 (www.kans.or.kr)

▶ 정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무언가에 걸리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 길을 나서기 전에 물, 눈, 얼음 등을 확인하고, 눈길, 빙판길은 이용하지 않는다.

-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라면,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도록 한다.

- 경사진 도로, 보도블럭이 튀어나온 불규칙한 지면 도로 등은 우회하여 이용한다.

- 가급적 장갑을 끼도록 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하도록 한다.

▶넘어졌을 경우 조치

①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본 후에 일어나도록 한다.

②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 겨울철은 기온이 낮고, 일조 시간이 짧아져 신체와 정신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건강 관리와 예방을 통해 겨울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체온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사회적 교류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미끄럼 방지와 호흡기 질환 예방 등을 실천하여 신체적 안전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실천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